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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대하여...
은빛세상 #4. 은빛세상의 서곡 – 덕질에 참여하다 본문
2019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본격 개화되었다.
송가인, 임영웅, 영탁, 이찬호, 장민호 등 걸출한 트로트 가수들이 탄생했고 방송가를 휩쓸면서 전국적인 트로트 열풍이 불었다.
이 열풍의 주인공은 몇몇 스타도 아니고, 방송프로그램도 아니다. 바로 적극적으로 즐기고, 공감하고, 참여하는 5080세대들이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의 TV 속 가요무대를 통해,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트로트 음악을 즐기던 이전 5080세대와는 전혀 다른 팬덤(fandom)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팬까페에 가입하여 스타의 공연 정보를 나누고, 같은 색깔의 옷을 맞춰 입고 지방공연을 참여한다.
이들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팬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스타의 성장하는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
10대들만의 팬 문화가 50대, 60대에서도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늙어도 놀기에 충분히 괜찮다는 은빛세상의 서곡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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